

Sir. Profiler
CON:◆◆◇◇◇
OBS:◆◆◆◆◆
STR:◆◆◆◆◇
AGL:◆◆◆◆◇
LUK:◆◆◆◇◇
INT:◆◆◆◆◆

멋진 이야기네요. 한번 더 들려주시겠어요?
Talent Explanation
Commission : @aggiecommission
세상을 어지럽힐만한 큰 사건이 더이상 나지 않게 된 이후지만, 현재의 평화로운 이 시간에도 여러가지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물론 이는 그리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 세상에는 언제나 악인이 존재했고, 이로써 비로소 선인이 존재한다. 이 균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범죄자는 존재하는 법!
린 샤웨이는 그런 범죄자의 발자취를 쫓는 사람, 프로파일러다. 범죄 현장에 나가 프로파일링을 하고 검거하는 일을 한다. 데이터베이스로 범죄 및 범죄유형과 범죄자의 신상정보 등을 기록, 분류할 뿐만 아니라, 범죄자의 정신상태까지 분석한다.
특히 샤웨이는 바로 그 '정신상태'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 사람이다. 당신이 자잘한 살인사건 따위에는 관심 없을 것을 알지만, 그래도 제법 오래, 즉 '며칠' 정도 우리를 겨우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잔혹한 연쇄살인사건을 그가 감히 '공감'으로 해결했다고 말하는 것을 당신도 들어보지 않았는가.
하지만 역시 관심 없지? 살인범의 이름조차 기억 안나잖아.
그는 심리를 파악하는 능력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뛰어났고, 그것이 프로파일러로서의 강점이 되어주었다. 현장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읽는다는 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일이며, 실제로 그가 해결한 수많은 사건에도 모두의 완전한 신뢰를 얻는 것은 불가능했다. 마음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고, 우린 그런 모호한 걸 싫어하니까.
그러므로 그가 에르테나의 칭호를 받게 된 것은 뛰어난 실력보다는 혼란을 막아내려 하는 의지 덕일 것이다. 주위 시선은 완전히 무시한 채 일에만 몰두하는 것이 린 샤웨이다.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사건을 풀어나간다. 그 사실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Personality
친절한 |
린 샤웨이는 처음 보는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말을 트고, 새로운 환경도 아랑곳 않은 채 주변인과 쉽게 친해진다. 대상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친절한 태도를 보여주는 덕일까. 그는 항상 환한 미소를 띄우고서 사근사근 부드러운 말씨로 말을 건넨다. 하긴 옛부터 으레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하지 않는가. 견고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야 물론 있겠지만, 굳이 속이 배배 꼬인 사람이 아닌 이상, 혹은 그가 검거한 범죄자가 아닌 이상! 그럴 인간은 극히 드물다. 적당히 살갑게 굴고, 적정 거리를 잘 유지해주고, 간간히 아부도 잘 떨어주고? 어찌봐도 곁에 두기엔 나쁘지 않은 사람이다. 다만, 좋은말 양파가 되기 싫다면 재고해볼 것.
감정적 |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여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직업인 만큼 프로파일러에게 공감 능력이란 아주 중요한 자질이다. 특히 Sir. 프로파일러 린 샤웨이는 그 점에 있어서는 꽤 특출난 편.
그러나 이것이 마냥 사웨이의 장점이라 말하긴 어렵다. 그는 특출나다 못해 필요이상으로 빠져들기 때문이다. 남의 일을 남의 일로 여기지 못하여 미련하게 엉엉 울고, 또 활짝 웃으며 기뻐한다. 그렇게 스스로의 감정을 잃고 남에게 동화되는 일이 많아 조울의 굴곡이 아주 크다.
타자의 심적 상태를 유추하는 데엔 아주 쓸모있는 능력이라지만, 정도가 있지 않나?
자존감이 낮은 |
에르테나의 칭호를 수여받은 재능인, 분명 스스로의 재능에 자신해도 되는 자리다. 그 또한 이 사실에는 동의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남보다 특별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오히려 더 깎아내리면 모를까, 자신을 칭찬하는 일은 이제까지 거의 없었다.
대신에 저와 같은 위치에 있는 이들을 치켜세우는 일에는 거리낌없다. 본인은 평범하디 평범한 사람일 뿐이라고 말하는 주제, “여러분은 세상의 빛이자 평화예요~!” 그런 낯부끄러운 말을 잘도 뱉는다. 이러한 모순을 샤웨이는 그저 ‘운’ 하나로 설명한다. 운이 좋아 당신들과 어울리게 된 것이며,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처음으로 특별해진 순간이라고.
허무맹랑한 |
샤웨이와의 대화는 주로 레파토리가 비슷하다. 당신이 무어라 말하면 경청하던 그가 반응하고, 당신은 또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그것의 반복이다. 그는 반응만을 계속할 뿐 좀처럼 대화의 주가 되진 않는다.
이는 '듣는 것이 즐거워서'가 첫번째 이유이며, 두번째로는 '그가 말만 꺼내면 하도 구박 받아서'가 있다. 샤웨이는 제법 엉뚱한 구석이 있어서 가끔 상대가 당황할 만한 이야기를 꺼내놓곤 한다. 그것들은 너무나 허무맹랑하고 터무니없다. 당신이 사실은 100년간 꿈을 꾸고 있는 숲속의 공주일지도 모른다거나, 이 세계는 한 인간의 머릿속에서 굴러갈 뿐인 가짜에 불과하다든가… 말도 안 되는 이상한 가설들! 창의력이 좋다고 표현하기엔 아주 쓸모가 없다. 글쎄, 범죄현장에서는 탁 트인 사고가 좀 도움이 되려나. 하지만 심리에만 의존해서 제대로 된 이론은 내다 버렸다는 등 그를 비난하는 세력에 힘을 실어주는 면모이니 아무래도 감추는 게 좋겠지.
Special Note
-웬만하면 길게 말하는 경우가 잘 없다. “와~”, “오~”, “그렇군요!” 식의 감탄사가 그가 뱉는 말의 대부분이다. 다만 말할 기회가 생기면 남보다 2배는 빠른 속도로 구구절절 얘기하는 편. 그럼에도 어휘선택이나 전체적인 문장에서 다정함이 묻어난다.
-취미가 곧 일이라 해도 될 사람이다. 일할 때 가장 즐거움을 느낀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프로파일링에 쏟고 있다. 굳이 그 외의 취미활동을 꼽는다면…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 소소한 즐거움인 듯 하다.
-은근히 덜렁거리는 구석이 있다. 자료를 수집한다거나, 현장의 증거를 살펴본다거나 하는 정교한 작업을 할 때엔 잘 하는 주제에, 그저 그런 단순한 일에서 크나큰 실수를 한다. 밥상을 차리다 넘어져서 전부 엎어버린다든지, 아무 생각없이 뜨거운 물에 손을 넣어 화상을 입는다든지,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하는 일이 잦다.
-오른쪽 눈가에 큰 화상 흉터, 왼쪽 볼에 칼에 스친 흉터 등을 비롯해 온몸이 상처투성이다. 보복범죄의 피해자가 된 탓도 있고, 본인이 잘 다치는 탓이기도 하다.
-혀에 피어싱을 했다. 디자인은 심플한 볼 형태. 고등학생 정도 되었을 때 어디서 불법으로 뚫은 것 같다…
One's Belongings
담배
- 애연가, 당연히 비흡연자 앞에서는 피지 않는다.
수첩과 펜
- 기록하고 싶은 게 제법 많다. 이것저것 적어두는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