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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Pharmaceu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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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평범한 일상을 추구하는 거야.

Talent Explanation

Personality

SECRET KEYWORD :: 의도된 거짓말?, 말하기 힘든 것들, 이유 있는 친절

: 거짓은 거짓임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진실이다. 정확히는 내가 믿는 것이 진실인 것이다. 아무리 거짓된 것이라도, 내가 진실이라고 믿으면 나에겐 진실이 되는 것이다. 메이벨은 그렇게 믿었다. 자신이 행동하고 그렇다 생각하는 것들을 전부 ‘메이벨’ 자신이라 받아들였다. 자신이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 아닌지조차 알 수 없는 것이다. 지금 보이는 메이벨의 겉모습 중에서 무엇이 본연의 모습인지는 메이벨 본인조차도 모를 것이다.

: 아주 가끔, 이것이 진실이 아님을 깨닫게 되더라도 그러하다는 사실을 고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거짓이라고 말하고 다녔기 때문임이겠지. 그렇다면 차라리, 말하지 않는 것이 낫지 않나.


: 타인에게 친절할 수밖에 없고, 다정하게 대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저 후회하고 싶지 않아 하기 때문이다. 모든 생명은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언제, 어떻게, 왜 죽을지 아무도 모르며 누군가 죽는다고 하여 세상은 멈추지 않는다. 나도 상대도 우리 모두 마찬가지다. 누군가를 잃는다는 슬픔은 아주 거대해서 사라진 사람이 나에게 어떤 존재가 아니어도 나의 생활과 정신을 망가뜨릴 여지가 있다. 메이벨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이 사람을 잃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당신이 그런 사람이라면.. 살아있을 적, 인연이 닿을 적 충분한 애정을 표하며 정성을 다해야 한다. 기회는 그때뿐이니까.

Special Note

: 가족은 부모님과 각각 4살, 6살 연상의 오빠가 둘. 총 5인 가족. 메이벨에게는 둘째 오빠, 제라르 라비에가 있었다. 직업은 조향사였다고 하며, 현재는 실종된 상태.

: 사용하는 향이 마구잡이로 바뀌는 편. 비교적 자주 나는 향은 사과향. 메이벨이 좋아하는 향이냐고 묻는다면 글쎄. 싫어하지도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아. 필요하니까 뿌리는 향이고 그것이 익숙해졌을 뿐.

: 좋아하는 것은 단 것. 신 것도 좋아하지만 사실 너무 신 건 별로라고 한다. 싫어하는 것? 그건 정말 없어.

: 취미는 산책과 향수병 수집, 신경과학 논문 읽기. 후자는 사실 필요에 의한 취미이긴 하다.

Past history

[다리]

: 메이벨이 13살이 되었을 때 즈음 추락사고를 한 번 겪은 적이 있다. 여느 때처럼 오빠 제라르가 놀이터에는 귀신이 나온다며 메이벨을 놀리며 쫓아다녔고, 메이벨은 그런 그를 피해 도망다니다 가장 높은 놀이기구 위로 올라가게 되었고,  놀란 오빠는 메이벨을 보고 내려오라 설득하였으나 그것도 잠시, 한순간의 실수로 그곳에서 삐끗해 떨어지게 되고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한동안 휠체어 생활을 하였고,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약학에 시간을 더욱 쏟게 되는 계기가 된다. 동시에, 성장이 또래보다 더디어져 비교적 작은 키의 소유자가 되었다고. 이 사건 이후, 제라르가 메이벨을 놀리는 일은 거의 사라졌다.

: 성인이 된 지금은 멀쩡히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으나, 격하게 뛰지는 못하며 이따금 발목과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는 일이 생겼다. 이에 대비한 진통제를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중.

 

: 자유롭지 못했던 기억이 남아있어서인가, 메이벨은 다시 바깥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을 때부터 산책과 주변을 구경하는 것을 즐기게 되었다. 쌍원경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도 이 탓.

 

[가족]

: 화학자였던 아버지, 하프니스트였던 어머니. 그리고 두 명의 오빠. 그를 포함한 5인 가족은 평범했고, 단란하였으며 그림으로 그린 것처럼 행복한 가정이었다.

 

: 일그러짐의 시작은 메이벨이 16살일 때 맞이한 제라르의 갑작스러운 실종. 그 이후로 메이벨의 가족은 혼란에 휩싸였고, 무너지기 시작했다. 단란하고 평범한 가정이 그런 비극을 쉬이 넘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메이벨은 생각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실종, 아니면 이미 죽음을 맞이했을지도 모르는 그를 그리워하며 남은 가족들이 저렇게 고통 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

 

: 메이벨은 결국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기로 한다. 몇 달을 방에 틀어박혀 연구했고, 결국 개발해낸 약으로 부모님과 첫째 오빠의 일부 기억을 의도적으로 흐릿하게 만들어 상실시키고, 뇌를 자극해 다른 기억으로 덮어버린다. 하지만 모래성 안에 무언가를 파묻어두었다면, 제 홀로 스러지건, 바람에 스러지건.. 어떻게든 티가 나지 않는가. 완벽한 삭제는 할 수 없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불가능했다. 작은 계기가 있더라도 금세 수면 위로 떠 오를 것만 같았다. 때문에 남은 제라르의 잔재는 메이벨 자신으로 채워나갔다. 누가 이걸 좋아했던 것 같은데, 라면 좋아하지 않는 것도 좋아한다고 답한다. 누군가 이걸 싫어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싫어하지 않는 것도 싫어한다고 답했다. 그렇게 강제로 덮어씌운 일상은 느긋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기억의 공백이라는 부자연스러움은 티가 나기 마련이지 않나. 결국 이 사실은 에르테나 기관에 알려지게 된다. 그 뒤는, 모두가 아는 사실대로 흘러간다. 

 

: 예전의 메이벨에게 오빠 제라르의 잔해를 덕지덕지 붙여둔 사람. 그것이 현재의 그였다. 제라르의 직업이 조향사였기에 메이벨 또한 자연스레 그 길을 걸었다. 향은 기억을 자극한다. ‘향’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 그러니 그 자리를 자신이 채워야 했다. 그게 가장 안전한 선택이었으니까. 조합이라는 교집합이 있었기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메이벨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곳에 잔존해있는 향이 만족만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로부터 1년 후, 메이벨은 무향의 향을 세상에 내놓아 Sir. 조향사의 칭호를 얻어낸다.

 

: 제라르의 흔적을 애써지우고, 조향사의 칭호까지 얻어내며 약제사로서의 자신을 숨기고, 그의 흔적을 대신하고 있으나 결국 메이벨 또한 그의 부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으며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 누구보다 오빠의 실종, 어쩌면 죽음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을지도 모르나 인지되지 않는 만큼 ‘자신이 그를 배제하고 있다’ 라는 사실은 절실하게 알고 있다. 아마, 무의식적으로는 제라르가 자신이 남기고 있는 흔적들을 알아보고 돌아와 주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라비에벨’이라는 브랜드명과 상징하는 문양, 그건 전부 그가 남기고 간 것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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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사, 약품이나 화합물을 조제하거나, 팔거나 또는 처방할 수 있는 면허를 갖고 있는 사람.

메이벨은 화학자인 아버지 밑에서 약제사의 길을 먼저 걸었다. 이유는 간단했지. 자신에겐 재능이 있었고, 세상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사소하고도 참으로 도덕적인 이유로 약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안온한 주변 환경이 그녀를 자연스레 그렇게 만들었다. 의료계에는 자연스럽게 어린 수재인 메이벨의 이름이 퍼졌으나 그저 그것뿐, 특출난 업적을 알린 것은 아니였다. 조용하게 사는 것도 괜찮잖아?

 

: 하지만 세상만사 모든 것이 원활하게 흘러가지는 않는 법. 메이벨이 18살의 나이에 모종의 이유로 기억에 영향을 끼치는 약을 개발해내고, 에르테나 기관은 기억이라는 섬세하고 위험한 영역에 손을 댔으면서도, 나름대로 성공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메이벨에게 Sir. 약제사의 칭호를 부여했다.

One's Belongings

일회용 주사기 여러 개

 

휴대용 약통

 

진통제.

(전부 슈트 케이스의 안쪽 비밀공간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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